○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광주광역시 저소득 여아 30명 위해 '위드유 키트' 제작
○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광역시 내 저소득 여아 30명에게 키트 전달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전민곤),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단장 최강님)과 함께 저소득 여아 지원사업 '위드유 키트 시즌1'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월), 밝혔다.
위드유 키트는 여성으로서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위생용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여,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위드유 키트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위드유 키트는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을 통해 광주광역시 내 저소득 여아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 여아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이례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 가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정민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장은 "위드유 키트를 통해 저소득 여아가 느꼈을 경제적 어려움과 상대적 결핍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장은 "2016년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로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지원을 받은 아동은 많아졌지만, 아직도 손길이 필요한 아동이 많이 있다" 라며, "소외받는 여아들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