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은행은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호남지역 다문화가정 중학교 아동 50명을 대상으로‘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캠프)’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다캠프는 JB 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23년도 여름 다문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영어마을 체험, 국립광주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아동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진로탐색체험,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구성한 다문화 아동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이주민 자녀, 미등록 아동 등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다다캠프는 JB 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호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진로탐색체험을 제공하여 그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진 JB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씨앗봉사단'과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다문화 특강’에는 최근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강남’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여 ‘문화적 차이 극복 방법 및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 호남지역은 타지역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부방 개선 및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필요할 때 적시 지원을 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체험과 양질의 공동체 프로그램 및 다문화 강연이 지원되었다.”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