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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소식입니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치유키트' 사업 진행

  • · 작성자|광주전남지역본부
  • · 등록일|2023-02-27
  • · 조회수|82



○ 학대피해아동 가족 기능 강화 위한 예술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예술치유키트' 제작

○ 전남서•중•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61가정에게 전달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예술치유키트’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월), 밝혔다.

 

예술치유키트는 학대피해아동이 가정 내에서 보호자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예술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미술활동을 통해 가족 간 이해도를 증진하고 가족기능강화 도모를 위해 제작됐다. 제작된 예술치유키트는 전남서·중·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61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아동학대로 판단 된 사건 10건 중 8건 이상은 부모가 아동학대 행위자이며, 대부분의 피해아동은 학대 이후에도 원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다”라며, “이에 예술치유키트를 통해 가족기능이 강화되어 가정 내 재학대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이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9월,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문화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